
우강면 성원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제2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가 내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철제 수급 및 폭염으로 공사 일정이 연기됐지만, 계획대로 내년 3월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제2통합RPC는 우강·합덕·신평·면천·정미·대호지·고대·석문농협 총 8개 농협이 공동 추진해 활용한다.
사업 대상지는 우강면 성원리 239-5외 7필지이며, 부지면적은 2만9704㎡(약 8985평), 건축면적은 7128㎡(약 2156평)이다. 총 사업비는 231억 원(국비 92억4000만 원, 도비 13억8600만 원, 시비 32억 3400만 원, 농협 자부담 92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시간당 백미 15t을 생산하는 가공시설과 30t을 건조할 수 있는 시설 10기, 500t이 저장 가능한 시설 12기 등의 설비가 갖춰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산업팀장은 “현재 제2통합RPC의 전체 공정률은 약 50%로, 건축물 골조로 쓰이는 H빔 수급이 어렵고 폭염으로 인해 저장동과 보관동 건축물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내년 2월경 준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한 대로 내년 3월 가동은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9년 8월 전국의 RPC(미곡종합처리장)를 대상으로 가공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