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진시에서 태어난 아이 가운데 남자는 ‘도윤’, 여자는 ‘서현·소율·수아·아윤’이라는 이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 24일까지 640명의 아이가 태어나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 중 여아는 322명, 남아가 318명이다.

주민등록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이름은 남아는 ‘도윤’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준(7건) △수호·이든(각 6건) △민준·은우·이준(각 5건) △건우·서우·예준·우주(각 4건) △도경·도현·윤호·정우·준혁·지오·지우·하민·한결(각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경우 ‘서현·소율·수아·아윤’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나은·아린·아인(각 5건) △서아·서우·유주·윤아·주아·하율(각 4건) △리아·소윤·슬아·예나·예서·채아·하윤(각 3건)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출생도 감소

한편 출생률 감소로 점점 당진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출생아는 1000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에는 1399명, 2019년에는 1306명, 2020년에는 1088명이 당진에서 출생신고를 했으나, 올해에는 8월 24일까지 640명 그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출생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다문화가정 출생이 91건을 기록했던 반면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73건으로 줄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태어난 다문화가정 아이가 42명에 불과해 지난해 동기간에 5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명 정도가 감소했다.

특히 면 단위에서는 점점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실정이다. 8월 말까지 집계된 통계 결과, 당진1·2·3동을 포함해 당진시청에 323명이 출생신고를 했으며, 읍·면 지역에서는 송악읍이 180건으로 출생신고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송산면이 46건, 신평면이 28건, 석문면이 27건으로, 당진동 지역과 송악읍을 제외하고는 출생신고 건수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한편 대호지면은 2건, 면천면 3건, 정미면 5건, 고대면 5건, 순성면 6건, 우강면 6건, 합덕읍 9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