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종합평가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우강면 대포리에 위치한 벼농사 종합시범단지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재배상황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이 보고됐으며, 삼광을 포함한 17개 품종에 대한 비교 및 전시가 이뤄졌다.
평가에 따르면 올해 기상학적 특이사항으로 5월 하순 저온 경과 및 잦은 강우, 7월 고온과 가뭄, 8월 중하순 잦은 강우와 저온이 발생했으며,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영양생장기에 97.3mm 적고 생식생장기에도 163.9mm 적었다.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수기 이후부터 유숙기까지 잦은 강우로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도열병 등의 병 발생이 올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문제점 및 개선사항으로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풍년농사에 애로점이 많아 다수확재배 보다 재배안전성을 고려한 영농작업을 해야 하며, 다비재배 포장중심 출수지연 및 병 발생 증가로 인해 적량의 비료 사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인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영식 씨와 벼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박수현 씨가 사업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김홍장 시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신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당진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