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연 시의원이 지난 29일에 열린 제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탑동사거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교통위험요인을 즉각 개선할 것을 5분 발언했다.
▲ 조상연 시의원이 지난 29일에 열린 제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탑동사거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교통위험요인을 즉각 개선할 것을 5분 발언했다.

조상연 시의원이 지난 24일 탑동사거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당 지역의 교통위험요인을 즉각 개선할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교통사고가 난 당일 밤새 자책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일주일에 4일을 사고가 난 바로 그곳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교통지도를 해 왔다”며 “그곳의 보행 신호는 불과 30초로 어른도 교통섬에서 녹색 신호가 들어옴과 동시에 출발하지 않으면 걸어서 시간 안에 건너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은 중간부터 뛰어야 겨우 시간 안에 건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보행시간은 단 5초 만이라도 늘려 달라, 차량의 과속 방지를 위해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 차라리 교통섬을 없애 달라고 수차례 건의해 왔다”며 “건의를 듣고 많은 분이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약속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권력과 권한을 가진 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관계 당국에 즉시 탑동사거리의 교통위험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