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시의원이 지난 24일 탑동사거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당 지역의 교통위험요인을 즉각 개선할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교통사고가 난 당일 밤새 자책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일주일에 4일을 사고가 난 바로 그곳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교통지도를 해 왔다”며 “그곳의 보행 신호는 불과 30초로 어른도 교통섬에서 녹색 신호가 들어옴과 동시에 출발하지 않으면 걸어서 시간 안에 건너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은 중간부터 뛰어야 겨우 시간 안에 건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보행시간은 단 5초 만이라도 늘려 달라, 차량의 과속 방지를 위해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 차라리 교통섬을 없애 달라고 수차례 건의해 왔다”며 “건의를 듣고 많은 분이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약속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권력과 권한을 가진 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당진시와 당진경찰서, 관계 당국에 즉시 탑동사거리의 교통위험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