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가 과잉으로 생산된 쌀에 대한 시장 격리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 당진시의회가 과잉으로 생산된 쌀에 대한 시장 격리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과잉생산 쌀에 대한 시장격리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당진시와 당진농업회의소 공동으로 지난 13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했다. 올해가 내년 예상 수요량 357만 톤보다 31만 톤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진시의회는 “정부는 지난해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에 달할 경우 시장격리를 시행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며 “현재 초과율이 약 8%에 달해 시행요건을 충분히 갖춘 상태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도 격리 여부를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전장치 없이 계속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당진시, 당진시농업회의소와 공동으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공급과잉 예상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 즉각 시행 △향후 양곡관리법에서 정한 요건이 충족될 경우 즉각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