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까지 당진시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2만 1002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그중 당진시에 배정됐던 공공비축미 1만149톤에 대해 지난 6일 전량 매입을 완료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이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사들여 일정 기간 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당진시의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배정량은 총 2만 1002톤으로, 공공비축미는 1만149톤, 시장격리곡은 1만853톤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양이다.
당진시는 11월 초부터 건조벼와 산물벼 수매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품종을 확대했다. 기존 당진시의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였는데, 여기에 ‘황금노들’을 추가로 선정했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는 공공비축미 1만149톤 전량 매입과 더불어 시장격리곡 2909톤을 매입했다.(12월 6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