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화재 위험시설 23% 불량

충남도내 위험물 시설의 23%가 화재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도내 위험물제조소, 주유소, 석유판매소 등 위험물 시설 1천346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23%인 310곳이 화재예방 시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화학제품 생산 공장 등 위험물 제조소가 대상 6개 시설 가운데 83%인 5곳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험물 저장소 32%(28개 중 9개), 주유소 26%(957개 중 251개), 석유판매소 13%(355개 중 45개) 순의 불량률을 보였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허가없이 옥외에 위험물탱크저장 시설을 갖춘 공장 등 4곳을 관련법위반 등으로 입건 송치하는 등 화재안전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업체는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조치했다”며 “하반기에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다시 점검에 나서 시정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