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사업 공기업으로 전환된다
빠르면 내년 1월 공기업 전환
독립채산제로 3~4년안에 요금 현실화될 듯
당진군 상수도 사업부문이 빠르면 내년 1월 공기업으로 전환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3일 상수도 사업의 생산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하루 생산능력 1만5천톤 이상인 25개 자치단체의 상수도 사업을 공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관련지침을 자치단체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군 도시과에서는 원가산정을 위한 자산평가에 들어갔으며 다음달에 예정돼 있는 군의회 추경예산 심의에 2천5백만원의 예산을 요청할 예정이다. 추경에서 예산이 처리된 후에도 자산평가 작업이 끝나야 하고 조례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1월 늦으면 내년 7월 쯤 공기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당진군 도시과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공기업으로 전환될 경우 사장격인 관리자에 부군수급이 임명되며 독립적인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회계전담 공무원 1명을 두는 등 조직이 종전보다 커지게 된다.
또한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재 원가에 못미치고 있는 상수도 요금이 3∼4년안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 도시과의 담당 공무원은 “상수도 사업이 공기업화될 경우 운영이 좀더 전문화되고 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