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찬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이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당진1·2·3동 및 고대·석문·대호지·정미)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계기에 대해 심 부본부장은 “현재 충남도에서 탄소 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구호와 선포식에 그친다”며 “탄소 중립을 외치며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모래를 퍼 날라 갯벌을 막고 있고, 수청지구를 개발한다며 벌목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 외에도 현재 자녀 넷을 키우고 있는 만큼 출생률 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며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상찬 부본부장이 출마에 나서면서 현재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당 소속으로 출마 예정인 구본현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철수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이선영 충남도의원이 출마한다.
한편 심 부본부장은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용호 전 도의원과 경합했으나 낙마했고, 2018년에는 홍기후 도의원과의 경선에서 떨어져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2018년 경선 탈락의 좌절감이 컸다”며 “경선 탈락 이후 지난 4년 동안 은둔한 것처럼 보이지만, 더 낮은 곳에서 노동자와 귀농인 등이 겪는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이들을 도우며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선의 패인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