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본권은 당진시민이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오래전부터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해 많은 시민이 필요하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단체는 없었습니다. 이에 당진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할 수 있는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출범하게 됐습니다.
시민운동본부는 크게 당진시민의 평생 건강과 삶의 가치 제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대처, 미래 10년 당진과 함께하는 행복한 당진발전을 위한 것이 핵심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설립돼야 하는 것이 당진시립의료원입니다.
당진시립의료원설립 시민운동본부는 13인의 공동 대표로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시민운동본부는 더 많은 시민단체와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을 모아 나갈 예정입니다. 시립의료원 건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등 서명 운동을 계속해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지방선거가 열립니다. 시민운동본부는 5월경 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고 시립의료원 건립이 후보자 공약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구호만이 아닌, 실질적인 후보자 공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당진시에서도 시민공청회 공론화 계획을 발표하며 함께 시립병원의 설립 시기와 예산, 우수인력을 확보 및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이 공론화가 추상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운동본부는 견제와 감시, 그리고 상생과 실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뜻하지 않은 국가적 감염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공공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당진 가까이에는 서산과 태안, 홍성에 공공병원이 설립돼 있습니다. 하지만 당진은 없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당진에 시립의료원이 없는 것에 의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프면 천안과 서울 등 수도권으로 당연히 가야 한다는 인식도 원점에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동안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한 당진지역 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 모든 분에게 새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운동본부는 민간의료기관과 공공병원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당진시민이 원하는 시립의료원 유치로 당진시민이 더 좋은 건강권과 다양한 선택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함께 동행해 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