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태안 만리포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피해를 치유하고자 조직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당진지부가 오는 30일 지부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에는 방우진·유문식·채남기 씨가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사고 책임이 있는 삼성중공업이 2900억 원이 지역발전기금을 출연한 가운데, 지난 2015년 삼성출연금 관리와 피해지역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출범했다.

허베이조합에는 태안지부, 서산지부, 서천지부, 당진지부가 속해 있으며, 당진지부는 61억 원을 배분받았다. 그러나 허베이조합 본부와 각 지부에서는 대의원 선출 및 임원 구성, 발전기금 사용 및 사업 추진 등을 두고 내홍이 계속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