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 떠난 연
윤성의
얼레에 매였던 연
줄을 끊고 떠나다
나무 가지에 발목 잡혀
갈기갈기 찢기며
떨어질 자유도 잃고
너털너털 웃고 있다.
웃고 있는 그 얼굴에
과거야 쓰디 쓴 잔
돌아보는 눈길이
끊긴 줄에 밟혀도
바람은 그 떠난 자리를
돌아보지 않는다.
* 충남 당진 출생
* 전 문인협회 당진지부장
당진시대당진시대
당진시대 · djmemory.com/news/18411
얼레 떠난 연
윤성의
얼레에 매였던 연
줄을 끊고 떠나다
나무 가지에 발목 잡혀
갈기갈기 찢기며
떨어질 자유도 잃고
너털너털 웃고 있다.
웃고 있는 그 얼굴에
과거야 쓰디 쓴 잔
돌아보는 눈길이
끊긴 줄에 밟혀도
바람은 그 떠난 자리를
돌아보지 않는다.
* 충남 당진 출생
* 전 문인협회 당진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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