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당진군지구당 개편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소위 ‘주먹’들을 다수 동원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치러진 자민련 당진지구당 개편대회에는 행사장 곳곳에 스포츠형 머리를 한 건장한 체격의 청년들이 귀에 리시버를 꽂은 채 경비에 나서 행사에 참석했던 상당수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했다.
이들 청년들은 대부분 검은색 정장 차림에 굳은 얼굴로 주변을 응시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상당수 주민들은 지구당 행사에 ‘조폭’까지 동원해서 참석자들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었는가 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로 치러져야 할 지구당 개편대회 행사가 이들의 존재로 인해 오히려 상당히 위축됐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자민련 지구당에서는 이기흥 군의원을 통해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송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데 불만을 가진 김 전 의원측이 계란 투척 등 물리적 행동을 강행할 지도 모른다는 정보에 따라 경비를 강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