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태권도외교과에서 근무하는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학과 여학생을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학생의 언니는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성폭행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신성대 태권도외교과 학생 12명은 지난 13일 1박2일 일정으로 MT를 떠났다. 이날 자리에는 코치도 함께 했다. 경주에 있는 한 펜션을 빌린 이들은 일정을 진행한 뒤 저녁에 술을 마셨고, 취한 피해학생을 동기들이 방에 눕히고 나왔다.
하지만 피해학생이 잠든 사이 코치가 방에 들어와 성폭행을 하던 중 피해학생이 잠에서 깨면서 상황이 중단됐다. 피해학생은 친한 동기에게 울면서 이야기를 털어놨고, 아침에 코치가 찾아와 사과했다고 진술했다.
신성대 측은 문화체육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서 해당 코치의 성폭행 관련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신성대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성폭행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학과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어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태권도외교과의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