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당진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당진시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시·군 순방의 일환으로 지난 1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공직자를 만나 지역현안을 보고받았으며, 당진시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당진시의회에서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시민들과 만나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시장은 이날 김태흠 지사에게 △수소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산업단지 조성 △당진항 개발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당진시가 건의한 수소 클러스터 지정과 관련해 “산업부가 내년 초 1차 클러스터 인천·울산 등 5곳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추가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충남도에서는 관련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사업 기획안을 수립해 추가 지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당진은 액화천연가스(LNG) 기지가 입지해 블루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적”이라며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간담회와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진평택국제항의 물류환경 개선과 당진항을 신성장 동력산업과 친수시설 기반 복합 다기능 항만으로 전환하는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당진평택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해수부 장관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김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형 탄소중립화 모델 수산 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