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도 1호선 노선도
▲ 당진시도 1호선 노선도

채운동과 면천IC를 잇는 당진시도 1호선을 두고 지방도 승격과 확·포장 공사가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시를 방문한 가운데 당진시의회 의장단이 당진시도 1호선의 지방도 승격을 요청했다.

당진시도 1호선은 채운동에서 면천IC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편도 1차선에 S형 구간이 많아 정체가 잦고 사고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내는 물론 석문국가산단을 연결하는 기능이 매우 취약하다. 이에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공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창용 도의원도 이 부분에 대해 지난 7월 5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최 의원은 “당진시도 1호선은 석문국가산단과 현대제철을 잇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도 승격이 18년째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진시의회는 채운동에서 면천면 성하리까지 이어지는 8.3km 시도 1호선에 대해 현행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것과, 충청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따른 지방도 승격을 요청했다. 예산은 1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두 요청 건을 받아들인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에 대해 당진시가 충남도에 이전부터 계속해 건의해 왔다”며 “이번에는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은 빠르게 발전이 이어지다가 최근에 정체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도시를) 팽창하고 빠른 발전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