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차선을 바꾸던 오토바이가 뒤에서 오던 승용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는 바람에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4시40분경 송악면 부곡리 소재 부곡 교차로 부근 국도 38호선에서 삽교천쪽에서 동부제강 방향으로 진행하던 김모(남, 55세, 송악면 복운리)씨의 오토바이가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차선을 바꾸다가 마침 뒤에서 같은 방향으로 차를 몰던 이모(남, 52세,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씨의 소나타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씨의 부인 김모(여, 45세, 송악면 복운리)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평택 박애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김씨는 다리를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