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번영회(회장 최춘길)가 3년 만에 해돋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삽교호관광지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는 당진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아쉽게도 2023년 첫 해는 자욱한 구름에 갇혀 해돋이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사람들은 밝아오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해가 뜬 이후에는 삽교호번영회가 마련한 떡국이 무료로 제공됐다.
한편 삽교호번영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연말연시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및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주차장에 조성한 공간에서는 품바페스티벌 및 먹거리장터가 열렸으며,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됐다.
[주최 측 인터뷰] 최춘길 삽교호번영회장
“사람 사는 맛 느껴져”
“삽교호관광지 해맞이 행사가 오랜만에 열렸습니다. 앞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해 보다 철저하게 안전 관리에 신경쓰느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삽교호관광지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비로소 사람 사는 맛이 느껴져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참가시민 인터뷰] 정영균·진민정·정성운·정지유 가족 (경기도 화성시)
“올해는 로또 당첨되길”
“올해에는 로또가 당첨됐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 저희 소원입니다.” (정영균·진민정 부부) / “중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려요.” (정성운) / “올해도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는 것이 소원이에요!” (정지유)
[참가시민 인터뷰] 김석현·임정열·김성원·김하율·김서율 가족 (아산시 방축동)
“올해는 더 뛰어놀 거예요!”
“올해는 아프지 말고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석현·임정열 부부) / “중학생이 돼 설레는 것보다는 수학 공부가 두려워요. 수학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소원이에요.” (김성원) /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 (김하율) / “저는 막 뛰어놀고 싶어요. 올해는 더 뛰어놀 거에요.” (김소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