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우리 역사

8월 네째주

22일 ◆틀모시 靑年臨總(청년임총)

충남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 있는 틀모시 청년회는 창립한 지 거의 1주년이나 되어 제반사업에 노력 중이며 지난 22일에 임시총회를 개하고 의장 엄주봉(嚴周鳳)씨 사회하에 지방개선에 대한 여러 가지 토의가 유한 후 하오 8시 반에 폐회하였다더라

(동아일보 1926년 8월 27일).

23일 ◆眞正少年創立(진정소년창립)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 송전리에서는 이래 소년단이 하나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하여 오던 중 동지 소년 십여 명의 발기로 지난 달 23일에 창립총회가 열리어 부근 수십명의 소년과 팔십여 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우석정(禹錫鼎)군의 사회로 강령과 규약을 통과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을 선거하고 폐회한 후 이어서 여흥으로 가극회를 개최하고 산회하였다는 바 서산 지방 소년단체로는 이것이 처음이라더라.

▲회장 우석정(禹錫鼎), 부회장 백충기(白忠起), 간사 최학희(崔學喜) 외 7인

(동아일보 1929년 9월 3일)

25일 ◆合德에 電信開通(합덕에 전신개통)

충남 당진군 합덕 우편소에서는 전신전화의 가설이 없어서 일반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던 바 금춘에 이르러 지방 인사로부터 이천원의 기부금을 얻었음으로 7년 동안 현안에 있던 전신의 가설을 얻게 되어 방금 전주를 건설중임으로 불일간 개통되리라더라

(동아일보 1929년 8월 25일).

◆合德俱樂部 創立(합덕구락부 창립)

충남 당진군 합덕면 유지 청년들은 수양기관의 단체가 없음을 개탄하고 이장용(李章容)외 2인의 발기로 지난 25일 오후 2시에 동면 합덕리 이문우(李文雨)씨 방에서 합덕구락부 창립총회를 개하고 임시의장 허순(許淳)씨 사회하에 이장용씨의 취지설명과 규칙통과 임원선거 제반사항을 무사진행하고 동 6시경에 폐회하였는데 당일 참석회원은 20여인이었다고.

△임원 : 부장 이장용(李章容), 총무 주윤흥(朱允興), 지육부장 박병우(朴炳愚), 체육부장 윤복수(尹福洙)

(동아일보 1925년 8월 30일)

자료조사·글 : 김남석(ns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