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합덕여고 사이클부 소속 최기선 선수가 제 3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사이클대회 제외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대전과 금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합덕여고의 최기선 선수는 모두 19명이 출전한 제외경기에서 전국을 제패했다.
제외경기는 출전 선수중 매 트랙을 돌 때마다 가장 나중에 들어오는 선수를 탈락시켜 끝까지 남는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경기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돼 사이클 대회의 철인경기로 불리기도 한다.
합덕여고 사이클부는 최기선 선수의 금메달 수상 외에 도로경기(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출전선수는 3학년 윤경옥, 2학년 김연, 최기선, 1학년 권은영 선수등 4명이다.
지난 81년 창단된 합덕여고 사이클부는 창단 초창기에 대통령기, 전국체전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고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으나 이후 침체기로 접어들어 괄목할만한 전력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보여 다시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경용 지도 교사는 “지역에 사이클 경기장이 없어 차량이 다니는 일반 도로에서 훈련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다”며 “그러나 주위의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었고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