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해수청에 도로개설 비용 16억원 지원 요청

한보철강 측에서 장애물로 막아놓은 한보부두 진입로에 대해 도로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의 김성수 항무과장은 지난 8월28일 당진군개발위원회 임시총회 지역현안 설명회에서 “한보철강내 국도에 대해 해양수산청을 관리청으로 지정한 후 한보철강 소유 부지와 교환,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한보철강 부지내에 국도 3개 노선이 있으나 한보철강 부지 및 사유지를 통과해야 하고 일부 구간은 미포장 상태인데다 관리청 지정이 안된 상태”라며 “우선 한보철강 부지내 국도에 대해 관리청으로 지정받은 후 한보철강 소유 부지와 교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보철강내 국도에 대해 해양수산청이 관리청으로 지정되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충청남도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관리청으로 지정된 후 한보철강 소유부지와 교환하고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군에서는 미개설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비 16억원의 지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은 도로개설 전까지 우선 한보철강 정문과 구내도로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안과 한보에너지 도시가스 진입도로의 장애물을 철거하고 이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