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커브길을 돌던 승용차가 뒤집어져 운전석 옆에 타고 갔던 40대 여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새벽 1시50분경 한진쪽에서 당진방면으로 향하던 정모(남·43세·신평 매산리)씨의 충남45 라8138 스펙트라 승용차가 송악면 복운리 폐기물처리장앞 급커브길을 돌던중 길을 벗어나 앞쪽 공터에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씨와 운전석 옆에 타고 있던 정씨의 부인 상모(여·42세)씨가 중태에 빠져 한국병원으로 옮겼으나 4일 아침 8시경 부인 상씨가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정씨의 혈중 알콜이 0.213%였던 점으로 미루어 사고원인을 음주운전으로 인한 핸들조작 미숙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