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원용무 석문면 삼봉1리장] “저 하늘의 구름처럼 추억도 흘러”
… 장의 사진은 추억이지만 인생의 여정이기도 했다. 첫번째 사진은 62년 가을 23살에 결혼했을 당시의 사진이다. 즐거움에 입이 귀에 걸려있었지만 사진사 앞에서는 몸이 굳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나보다 한살이 많은 아내(이기용, 66)는 송산면 상거리가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6건 · '들판 가을'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2 / 2쪽
2004.10.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장의 사진은 추억이지만 인생의 여정이기도 했다. 첫번째 사진은 62년 가을 23살에 결혼했을 당시의 사진이다. 즐거움에 입이 귀에 걸려있었지만 사진사 앞에서는 몸이 굳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나보다 한살이 많은 아내(이기용, 66)는 송산면 상거리가 …
2002.03.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노을이 쓰러지고 하늘을 휘휘 돌던 검은 새 몇 마리가 제 둥지를 찾아 들판을 가를 때면 집집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밥을 짓는다. 아궁이에서 솟는 순백의 연기가 하늘에 닿으면 그것이 신호인 듯 어두운 하늘엔 별들이 달린다. 저녁상을 물릴 때쯤 어스…
2001.11.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판을 누렇게 물들이던 가을은 이제 마을농가로 찾아들어 주인도 모르는 새 빨갛게 익은 감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다. 고대 항곡리 영랑사 앞 최인순씨의 집 뒤뜰에도 감나무 세그루가 사이좋게 실한 열매를 맺었다. 감풍년인가 싶었더니 그게 아니란다. “농…
2000.05.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역지사지 지난해 가을 어느날, 점심 때부터 흐려져 부슬부슬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 무렵에는 제법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쳤다. 서둘러 집에 돌아와 식사 후 모처럼 뉴스에다 연속극까지 보고 나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11시의 밤하늘에는 듬성듬성 별이 보…
1995.02.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을길 양쪽으로 20년전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해바라기 농장과 신평 앞 들판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는 금천 2리. 가을이 되면 마치 황금빛 물결이 이는 바다와 같았다는 금천 2리의 들판에 이 마을 30~40대 젊은 농군들은 쌀개방의 회오리속에서 어떻게…
1994.03.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런 명당자리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김동옥(79세)할머니는 합덕읍의 들판 옥금리에서 혼자 살고 계시다. 거동하기에 어렵고 열이 머리로 치솟아 침으로 겨우겨우 연명을 이어가시는 할머니이다. 슬하에 딸 수분씨(59세)를 두었는데 “글쎄 애미보다 먼저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