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작가와 떠나는 여행 (29) 회태공원 옆] "유채, 산수유, 개나리...봄은 노란빛으로 물들고"
봄은...... 노란 빛으로 시작되는 모양이다. 처음 제주도 유채꽂으로 봄을 알리며, 지리산 산동마을의 노란 산수유빛으로 이어져, 당진도 이제 개나리로 봄을 열기 시작하였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나리지만 막상 화폭으로 옮기려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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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건 · '떠나는 여행'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3 / 4쪽
2006.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은...... 노란 빛으로 시작되는 모양이다. 처음 제주도 유채꽂으로 봄을 알리며, 지리산 산동마을의 노란 산수유빛으로 이어져, 당진도 이제 개나리로 봄을 열기 시작하였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나리지만 막상 화폭으로 옮기려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2006.04.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경차 안에서 노적봉을 담다 겨울의 끝인가. 봄바람이 너무 차다. 장고항 선착장 끝에서 노적봉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로 한 우리는 봄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차 안으로 피신, 추운 한겨울에도 차안에서 그린 적은 없건만 바닷가 봄바람은 우리를 한없이 약한…
2006.04.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차지만 개천 옆 뚝 위 풀섶 사이로 이름 모를 들꽃이 피었다. 고 옆에는 쑥이 제법 토실해 쑥버무리 해 먹어도 좋을 만큼 자랐다. 개천 따라 파란 새싹은 어여뻐 보이고 저 먼 산은 나뭇가지에 물기가 올라 야릇한 색상으로 변해 가고…
2006.03.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봄... 연두빛... 아미산...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제법 거세다. 그래도 자연은 계절을 거스르는 법이 없다. 이젠 조금씩 연두빛으로 물들어 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 아미산 속에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그땐, 아미산보다는 가까운 나무들을 보았…
2006.03.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행복은 무지개 저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달으며 살려 노력한다. 좋은 작품을 하려 마음에 드는 풍경을 찾아 헤매일 때도 많지만 가끔씩은 등잔 밑의 아름다움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멀리 한바퀴를 돌아 돌아.... 작업실에서 …
2006.03.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오금리의 봄 종일 구름과 햇님이 숨바꼭질 하며 놀때 우리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즐겨야만했다. 칼배산을 병풍삼아 오금리의 노랑창고는 따뜻해보였다. 다섯 색깔의 금이 나왔다고 해서 오금리 란다. 고속도로 옆 한가한 마을은 노랑 창고 앞에서부터 봄이 시작되나…
2006.03.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느새 얼었던 시냇물이 녹고 봄은 시냇가의 얼음 밑으로부터 온다고 했던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꽁꽁 얼었던 시냇물은 어느새 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고 솜털 보송보송한 버들강아지는 벌써 봄을 재촉하며 우리를 반기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손이 얼어…
2006.02.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겨울의 끝, 이 겨울의 마지막 눈이 내렸다. 그냥 눈이 아니라 그것도 함박눈이, 눈이 오면 그리자고 남겨둔 풍경이 있기에, 우리는 하얀 눈 풍경을 감상하며 그곳으로 향했다. 행랑마을의 한 농가, 눈이 내려 더욱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집. 바람이 우리를 …
2006.0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쓸쓸한 배만이 우리를 반기고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 눈 들은 어느 사이엔가 사라지곤 구불구불 질퍽질퍽한 길을 한참이나 헤매이며 멋진 풍경을 담으려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한참이나 달려간 곳은 겨울의 막바지에 있는 한적한 용무치 항 물 빠진 바닷가엔…
2006.01.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바라보는 풍경은 한가지인데···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계획을 하며, 각오를 하는데...,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을 잊은 채, 또 우리는 그림을 그리려 나가고 있다. 매섭게 추운 날씨가 오히려 상쾌하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일까? 왜목 가는 길목에 우…
2006.01.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많은 이의 사랑받고 삶의 터전된 곳 지나간 어둠, 슬픔과 아픈 기억들 모두 쏟아 버리고, 새 해 에는 희망찬 새 생활을 위하여, 해뜨고 지는 왜목 마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일년에도 몇 번씩 찾아왔던 곳 폐선과 갈매기들이 반겨주던, 참으로 한적한 왜목…

2006.01.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작업실 대청 한 켠 작은 툇마루는 우리에겐 많은 즐거움을 준다. 여름엔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를 보며 시원한 맥주한잔을 즐기기도 하고, 오늘 같이 눈이라도 펑펑 내리는 날이면 둘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많은 대화를 하기도 한다. 눈을 핑계로 멀리 나갈…

2005.12.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손이 꽁 꽁 꽁 발이 꽁 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동요처럼 겨울답게 적당한 눈발을 날리며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겨울바람을 헤치며 길을 나섰다. 목적지 없이 그저 다니다가 좋은 자리를 잡기로 하고 흩날리는 눈발을 날리며 우리는 겨울드라이브를…
2005.11.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평소 하는 운동은 없지만 가끔, 아미산을 오르는 것으로 운동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아미산을 오를 때 마다 은빛 기둥을 가진 자작나무를 화폭에 담아 보고 싶었다. 등산로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곳 마다 그대로가 작품이다. 그릴 곳이 너무 많은 아미산…
2005.10.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비릿한 비린내가 나는 곳, 봄날 모내기 할 때쯤에는 실치 말리는 풍경이 바다를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이 가을에는 쓸쓸한 바닷바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넓게 펼쳐진 갯뻘, 휴선들.... 그림의 소재로는 흔하지만 너무나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2005.10.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2005.09.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추석명절을 며칠 앞두고 괜시리 마음이 분주해진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지만, 주부들에겐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날이다. 마음이 분주하다는 핑계로 작업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역내(천)가에 자리를 잡았다. 어린시절 물장구 치고 놀던 곳, 물…
2004.09.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은 모이면 자주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다. 입파도(경기도 화성)로 바다여행을 했을 때다. 외지로 나간 친구들은 고향에만 오면 바다 냄새를 그리워한다. 세 번째 사진은 성구미친목회에서 지난 87년도에 설악산으로 놀러 갔을 때 사진이다. 사진속 사람들은…
2004.04.27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것으로 이씨의 캐나다 생활은 시작되었다. 형 이갑수(68, 거산리)씨는 떠나는 동생을 막지 못했다. 부자나라에 가서 돈을 벌면 남다르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20여 년 동안 동생과 형은 자주 만날 수 없었지만 형의 생일날 그리고 가족의 기념일만…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진다 「풍경과 상처」 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값 7,500원 「자전거 여행」 김훈 지음 생각의 나무 펴냄 값 9,000원 정봉식 호서고 교사 본지 편집위원 문학저널리스트 김훈과 떠나는 여행 사람과 자연, 그 경계에 숨은 슬픔의 유혹따라 삶이 팍팍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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