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여론광장] 겨울
…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의 그 추위가 좋고 그 포근함이 좋다. 겨울만큼 가족끼리 함께하는 긴 시간이 많은 계절도 없는 것 같다. 또 겨울만큼 집이 좋은 때도 없다.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래서 난 겨울을 포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 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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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가족 세상' · 지역사회 · 1996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6.1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의 그 추위가 좋고 그 포근함이 좋다. 겨울만큼 가족끼리 함께하는 긴 시간이 많은 계절도 없는 것 같다. 또 겨울만큼 집이 좋은 때도 없다. 추위에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래서 난 겨울을 포근하게 느끼는 것 같다. 난 겨울…
1996.07.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그러한 아버지는 주제도 험하고 학문도 없다.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가족을 이끌고 독립하는 길밖엔 없었던 것이다. 가난해도 좋고 온가족은 개척자처럼 강하나, 치졸한 것이다. 이런 영화장면을 볼 때마다 가정은 안으로부터 힘이 넘쳐 나오고 있을 때 맑…
1996.04.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몸 안 가득 만개한 암세포의 꽃들. 봄이면 라일락 나무 꽃그늘에 서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던 사람,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아무도 없는 객지에서 자식들 다 바쁜 틈에 홀로. 새털처럼 가벼워진 그가 이제 막 세상을 아주 버릴 때, 그에게 찾아온 평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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