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더불어 생각하며]송산별곡
…넘는 언덕 양켠에 도열해서 빨갛게 웃고 있는 꽃들의 열병을 받으며 나는 마치 사열대 위의 중요한 VIP가 된 느낌이었다. 여기에서 얻은 영감을 놓치지 않고 내가 사는 산이름을 꽃산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이 꽃산의 아침은 무척이나 소란스럽다. 하루의 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건 · '마치 내가' · 지역사회 · 2002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2.07.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넘는 언덕 양켠에 도열해서 빨갛게 웃고 있는 꽃들의 열병을 받으며 나는 마치 사열대 위의 중요한 VIP가 된 느낌이었다. 여기에서 얻은 영감을 놓치지 않고 내가 사는 산이름을 꽃산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이 꽃산의 아침은 무척이나 소란스럽다. 하루의 아…
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삶이니까. 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늘이 내게 준 소임인 겨.” 자그마치 37년이다. 일년간의 신혼생활이 꿈처럼 지나고 37년 동안 남편의 병간호를 해온 것이다. 이씨의 사랑은 소유가 될 수 없다. 혼돈이나 집착이나 얽맴, 욕망이나 사슬은 더더욱 …
2002.03.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100원을 우리들한티 내주는 겨. 심훈 선생의 장조카 심재영이란 분과 내가 그 돈을 받아 야학당을 짓는 데 썼거든. 그 터가 바로 요 뒤여. 땡, 땡, 땡, 종치면 마을 사람들이 죄다 모여들었지. 그래서 우리들이 한글도 가르치고 숫자도 가르치고, 그…
2002.03.22 · 지역사회 · 김태숙
고통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마치 그것이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절망에 빠진다. 중단되지 않을 고통, 그 희망없음이 우리를 더욱 견딜 수 없게 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고통의 시간은 어느날 기적처럼 지나간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