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할머니, 빨리 어른되어 호강시켜 드릴께요”- 합덕읍 상흑리 김진호
…지와 이혼을 했던 날이 아닌가 싶다. 무엇에 화가 났는지 엄마는 진호가 먹고 있던 강냉이 봉지를 빼앗아 내팽개쳤다. 땅 바닥에 흩어져버린 강냉이를 보고 엉엉 울었던 일이 엄마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었다. 그날 이후 진호엄마는 다시는 집에 오지 않았다.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건 · '먹고 보고'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와 이혼을 했던 날이 아닌가 싶다. 무엇에 화가 났는지 엄마는 진호가 먹고 있던 강냉이 봉지를 빼앗아 내팽개쳤다. 땅 바닥에 흩어져버린 강냉이를 보고 엉엉 울었던 일이 엄마에 대한 마지막 기억이었다. 그날 이후 진호엄마는 다시는 집에 오지 않았다. …
1999.08.16 · 환경·안전 · 이명자
과수농가 ‘이제 뭘 먹고 사나’ 시름 태풍 ‘올가’ 사과·배 30% 떨어뜨려 배 4개 값도 안되는 농약대 4만9천원 지원이 고작 태풍 ‘올가’는 과수농가들에게 치명타였다. 8월2일과 3일 불어닥친 강풍과 폭우로 애써 키워놓은 배·사과가 떨어져 과수농가…
1999.07.12 · 산업·경제 · 김태숙
… 애들 넷이 경찰과 함께 현장검증이라고 나왔다. 9년만에 아들의 모습을 보고난 어머니 최씨는 그날부터 식당문도 닫아걸고 일어날 줄 모른다. 선배 몽둥이 찜질 두려워 살인공모 당진경찰서는 7월1일, 경기도 고양시에 주소를 둔 이혜인(만 27세, 남)씨 …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당진 전체면적의 절반이나 된다는 드넓은 경작지였습니다. 아니 비탈만 보고 살아온 본인은 나머지 절반의 야산도 분명히 문전옥답으로 보였습니다. 청도에서의 그런 땅이라면 모두 포도와 감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한가함과 여유로움이었습니다.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