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전통지게 소품 만들어 노상에서 파는 육순청춘 - 고대면 진관 손낙서 어르신
… 사나요? 혹시 시골서 살았었거나 지게 매던 아버지에 대한 향수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닌가요? “아녀. 보통은 애덜 교육시킬라고 산디야. 지게가 이렇다 허구 말여. 아니먼 꽃꽂이용으로 쓴디야. 작대기로 세워놓고 마른 꽃덜 꽂아노면 보기도 좋디야.”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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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사는 세상' · 지역사회 · 2001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1.09.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사나요? 혹시 시골서 살았었거나 지게 매던 아버지에 대한 향수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닌가요? “아녀. 보통은 애덜 교육시킬라고 산디야. 지게가 이렇다 허구 말여. 아니먼 꽃꽂이용으로 쓴디야. 작대기로 세워놓고 마른 꽃덜 꽂아노면 보기도 좋디야.” 그때…
2001.09.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써 나이 여든에 이르셨다. 김병일, 윤병호, 이상세, 최종열 어르신들은 세상을 뜨셨다.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세상 뜬 동료들의 이름을 가만 가만 일러주시는 이은권 어르신은 장구 한가락처럼 가볍게 한소리 덧붙이신다. “사는 날꺼정 나두 허다 죽을껴.”…
2001.08.27 · 지역사회 · 손은영
…3. 미국인의 생활문화 100년 넘는 전통의 지역신문 우리가 방문한 신문사는 모두 다섯군데다. 주1회 발행하는 제블론 레코드(Zebulon Record)와 캐리뉴스(Cary News), 주2회 발행하는 채플 힐 뉴스(Chapel Hill News)와 …
2001.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사흘길에 가닿을 나의 아버지 고향땅에 아직도 보내지 못하고 있는 편지 세상을 하직하는 침상에서 고향하늘쪽으로 머리 돌려달라시며 어린애마냥 목놓아 할머니를 부르다가 부르다가 부르다가 눈도 감지 못한채 이 아들에게 맡기고 간 아버지의 편지여 대답해 보라…
2001.03.26 · 지역사회 · 김태숙
….” 지난 18일 당진에 다녀간 윤곤강 시인의 둘째딸 윤명순(62세) 여사는 이제야 몇십년된 원이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윤여사는 이날에 앞서 지난 6일 딸, 조카들과 함께 내려와 성묘를 했다. 무덤을 덮을 만큼 우거진 아카시아와 짙게 그늘을 드리…
2001.01.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방 사이에 있는 조그만 도장가게. 이곳에는 수많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진 세상이 있다. 주인 김씨의 일터는 통틀어봐야 0.6평. 작업대와 작업할 때 앉는 의자, 그리고 등받이 없는 고객용 의자 하나로 이 공간은 꽉 찬다. 다닥 다닥 붙어있는 이 세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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