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박인섭씨
…람들이 사회생활에 있어 이렇게 중도를 지켜가며 이웃과 친교를 맺어가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나 스스로 돌이켜 보면서 세모(歲暮)의 끝자락을 밟고 있는 오늘, 난 5분이라도 우리들이 남겨논 발자욱을 더듬어 보면서 새해의 설계를 하고 더 밝은 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6건 · '사는 이런' · 1994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4.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람들이 사회생활에 있어 이렇게 중도를 지켜가며 이웃과 친교를 맺어가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나 스스로 돌이켜 보면서 세모(歲暮)의 끝자락을 밟고 있는 오늘, 난 5분이라도 우리들이 남겨논 발자욱을 더듬어 보면서 새해의 설계를 하고 더 밝은 새…
1994.12.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요새같이 높은 자리, 낮은 자리를 가리지 않고 혈세(血稅)를 떼어먹고 사는 좀도둑놈 같은 추악한 공무원처럼 살기보다 차라리 굶주리고 단칸방에서 세를 살면서 자기의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실행하는, 한편으로는 바보스럽고 우직한 공무원들에 비유할 수 있어…
1994.11.2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동이며, 사회를 밝힐 참교육을 실시하는 운동단체이고, 그럼으로써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끊임없이 실행하는 운동단체로 변모 성장되어야 하겠다. “광에서 인심난다”고 하였다. 60년대 전후한 시기는 오직 살아남기 위해 먹을 양식을 쫓아 모든 가족들이 동쪽…
1994.1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불꽃을 하나둘 떨어버리면서 겨울의 기나긴 깊은 잠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마지막 가을의 끝자락까지 지켜주고 가을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하는 꽃이 있다. 찬서리에 이슬을 머금고 핀 국화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이들에게 정을 주고있는 꽃임…
1994.10.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그중 많은 졸부들은 몰지각하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번돈 내마음대로 쓰는데 누가 무어라고 해”하는 얕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지존(至尊)이란 낱말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극…
1994.09.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 치료하기 어려운 한국병을 앓아왔던 것이 지난날의 현주소였던 것이다. 이런 부산물의 하나로 오늘날 등장한 것이 오렌지족인 바 젊은 족들이 등장하여 돈을 길에 뿌리고, 성범죄와 퇴폐가 거리에서 판을 치고 있었는데 지금에는 “야타족”에서 한걸음 더 발달…
1994.08.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움직여 중심이 잡히지 않아 발을 옮길 수 없다. 하는 수 없이 소소리에 사는 친정동생(남. 75세)에게 전화를 걸어 자전거로 장터까지 실어다 달라고 했다. 겨우 시장 모퉁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덥기 전에 팔고 일찍 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1994.06.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사람사는 일의 속을 들여다보면 어디나 구질구질한 구석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또한 그 구질구질한 구석의 깊은 속을 들여다 보면 애틋한 사연과 고운 인정이 오간 흔적이 흠씬 배어있기도 하다. 이런 사연과 흔적이 있고 없음에 따라, 혹은 많고 적음에 따…
1994.06.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제에서 인간애가 빠지면 결국에는 탐욕과 수탈밖에 남는것이 없다. 그럴때 이런 정치와 경제가 지배하는 사회는 인간들을 한낮 도구로 전락시키고, 사회전체는 몰락하고 말았던 것을 우리는 과거에 느꼈고, 경험한 바 있다. 이런 결과로 많은 양심있는 사람들이 …
1994.05.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번씩 올라간다. 불교 교양대학에 강의를 받으러 가는 것이다. 사람이 왜 사는지 모르고 살고 있다면 그것은 마치 어디로 가는 기차인지도 모르고 남이 타니까 그냥 함께 타고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평생교육으로 죽는 날까지 배워야한다는 생의 의미를 철…
1994.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여 맡은 회원 13명이 똘똘뭉쳐 합의된 사업계획들이다. 며칠전 합덕리에 사는 최수만(78세) 노인에게 틀이를 끼워드렸다. 틀이는 돈이 많이 드는 관계로(보통 1백만원이상) 년 4명으로 한정하고 회장취임후 첫사업이라 보람을 만끽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
1994.04.1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운반차량의 안전운행 감시’를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야 농작물만 보고 사는 사람인데 공단이 들어서고 나서 왠일인지 고추고 뭐고 열매가 안열리고 자꾸 떨어지기만 하니 살 수가 있나. 거기다가 악취가 얼마나 진동을 하는지. 알고 봤더니 나쁜 물이 스며들…
1994.04.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오밤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거 아무개요? 나 ××사는 김씨인데 신문에 가난하게 살고있는 노인들 슬픈얘기 고만 쓰시요!” "탁"음산하게 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날에 일어난 촌극이다. “사람아 사람아”가 지난호로 11회째 나갔다.…
1994.03.2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비를 맞아도 뛰지않고, 추워도 곁 불을 쬘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로 이런 양반기질로 어렵사리 오늘까지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만났다. 합덕읍에서 단칸방에 세들고 사시면서 슬하에 혈육 한점 두지 못하고 거택보호자란 이름으로 외롭게 날을 보내고 있는 …
1994.03.2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을 굳히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반발의 움직임이 서서히 확산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부권 특정폐기물 처리시설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고 있는 충남북쪾대전의 특정폐기물 발생현황을 살펴보는 것은 분명 의의가 있을 것이다. 중부권 특정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은 …
1994.02.21 · 문화·교육 · 최종길 기자
"시장에서 사는 콩나물 못지 않게 문화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 당진에서 문화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보십니까? - 원론적으로 볼 대 문화원은 예술의 질적인 발전을 꾀하는 일과 청소년, 주부, 노인 등 대중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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