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모래사막엔 등고선이 없다 - 이필용(송악면 가학리)
… 이야기가 희미해질 쯤 아이는 낙타만큼 커버렸다. 얼마전 사내는 발신지 없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펼쳐보면, 길 잃은 모래바람 냄새, 사막에서 온 편지란 걸 금새 알아차린다. 무수히 변화하는 편지지 위로 물혹이 잘린 낙타가 지워질 발자국들을 찍고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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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 '아무것도 없는' · 지역사회 · 2001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1.08.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이야기가 희미해질 쯤 아이는 낙타만큼 커버렸다. 얼마전 사내는 발신지 없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펼쳐보면, 길 잃은 모래바람 냄새, 사막에서 온 편지란 걸 금새 알아차린다. 무수히 변화하는 편지지 위로 물혹이 잘린 낙타가 지워질 발자국들을 찍고있…
2001.08.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그만 선외기가 달린 보트를 타고 불과 5분거리를 가면 바다 한복판에 난데없는 모래섬이 나타난다. 이름하여 중앙천퇴. 천퇴(淺堆)라 함은 해양의 바닥이 솟아 올라 높아진 곳이란 말이다. 옛날 뱃사람들이 암초 다음으로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겼던 곳이기도 하…
2001.07.23 · 지역사회 · 이명자
목사 김씨 “근거없는 모함, 법적으로 책임질 일 없어” 당진읍 우두리 주민들이 이 마을에 소재한 교회 목사가 폭력·간통사건 등에 연루되는 등 목사로서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퇴진을 요구하는 집단시위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당진읍 우두1리 주민 70여…
2001.01.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는 통틀어봐야 0.6평. 작업대와 작업할 때 앉는 의자, 그리고 등받이 없는 고객용 의자 하나로 이 공간은 꽉 찬다. 다닥 다닥 붙어있는 이 세간들 말고도 벽에는 활자판과 도장 샘플, 도장 새기는 데 필요한 재료들로 빽빽하다. 그러나 워낙 작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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