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9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걷지 못하는 대원이와 어른스러운 연옥이의 크리스마스
…들떠 보였다. 무슨 선물을 받았던 것일까. 찬바람에 코끝이 빨갛게 익은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만큼이나 행복한 표정이었다. 날은 금새 어두워졌고 가로등 밑으로 성긴 눈발이 나비의 날갯짓처럼 한들거리며 지상에 내려앉았다. 낮의 들썩거림만큼이나 고…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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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엄마가 아이들' · 2002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2.12.29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들떠 보였다. 무슨 선물을 받았던 것일까. 찬바람에 코끝이 빨갛게 익은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만큼이나 행복한 표정이었다. 날은 금새 어두워졌고 가로등 밑으로 성긴 눈발이 나비의 날갯짓처럼 한들거리며 지상에 내려앉았다. 낮의 들썩거림만큼이나 고…
2002.07.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군의 장교이거나,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이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된 스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20여명의 아이들. 특이하게도 그들 중 그 누구도 머리를 깎지 않았다. 스님은 속세에서 거둔 그들 모두를 다시 속세로 돌려보냈다. 우시장에서 거간…
2002.06.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있는 날이면 아이 둘을 페이스페인팅까지 해서 거리로 달려나갔다. 남편은 아이들 잃어버린다고 못가게 말렸지만 나이가 무슨 상관이람. 끓어오르는 붉은 열정을 쏟아붓기 위해서라도 이십대 못지 않은 마음을 안고 소리를 질렀다. 그 시끄러운 자리에서도 잠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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