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 정책·행정 · 우현선
“죽을 때까지 당신의 뒤안길 내가 지켜주겠소”
… 돈을 구하러 가던 길이었다. 대덕리에서 대호지면 마중리까지 걸어가는데 어디쯤 갔을까. 진통이 오기 시작하고 이내 양수가 터졌다. 이씨는 그렇게 길에서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낳았다. 그 여파로 생사를 오갈만큼 여러 해 앓았었다고. 그 이후로 이씨가 남…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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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엄마 어디'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8.11.10 · 정책·행정 · 우현선
… 돈을 구하러 가던 길이었다. 대덕리에서 대호지면 마중리까지 걸어가는데 어디쯤 갔을까. 진통이 오기 시작하고 이내 양수가 터졌다. 이씨는 그렇게 길에서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낳았다. 그 여파로 생사를 오갈만큼 여러 해 앓았었다고. 그 이후로 이씨가 남…
2008.08.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박은주 - 주부, 동화구연가 방학이 거의 끝나간다. 엄마 마음은 다같을까? 꼭 나의 방학이 끝나는 것 같아 시원 섭섭하다. 초등학교에 보내고 처음맞는 방학이라 이런 저런 계획도 많이 세우고 보람있는 방학을 함께 보내리라 생각했는데 잘 해주지 못해 정말…
2008.07.07 · 문화·교육 · 우현선
구름.1 구름을 사랑합니다 산을 넘고 들을 질러 어디고 따라 나서기 때문입니다 그리움과 애달픔을 사랑하고 그리움과 애달픔이 있기에 눈앞의 모습보다 더 아름답게 보게 되며 감싸는 사랑이 샘솟아 믿을 수 없고 미워지고 잊혀지고 서운한 것들에 얽매어 사는 …
2008.06.09 · 산업·경제 · 김태숙
…다. 신평면에서 온 성준이와 순성면에서 온 명화는 둘 다 여섯 살배기. 엄마 아빠와 소풍나온 즐거움에 신나있었다. 축제대열의 맨왼쪽 끄트머리와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어서 이날 서로 마주칠 일이 없었을 두 아이는 먼 훗날, 2008년 6월3일에 자신들이 …
2008.05.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드러진 기류를 보여주는 10대 여학생들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엄마, 아빠와 손잡고 나와 “엄마, 우리 살려주세요” 문구가 쓰인 풍선을 든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며 가슴 저렸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저마다 소임을 다하고 안정된 미래를…
2008.04.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은 한 번도 빠짐없이 아내의 병상을 지켰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비어있는 엄마의 자리까지 채우며 살았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 두 아이의 아빠로 그리고 홀어머니의 아들로, 다섯 남매의 맏이로써 주어진 자신의 몫을 감당하기도 버거운 상황이건만 그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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