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헤일로타이(Heilotai)Ⅰ - 장수덕(호서중 교사)
…는 영어가 훌륭하고 한국인 초라하고, 코쟁이는 멋지고 부모님 치사하고, 우리는 고고하고 어른들은 못된 놈, 우리는 선한 놈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고 앞에서는 박수치고, 뒤에서는 헐뜯고 세상은 미쳤고, 나는 말짱하고 혹간의 실수는 학교책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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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 '우리는 모두' · 문화·교육 · 1998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8.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영어가 훌륭하고 한국인 초라하고, 코쟁이는 멋지고 부모님 치사하고, 우리는 고고하고 어른들은 못된 놈, 우리는 선한 놈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욕하고 앞에서는 박수치고, 뒤에서는 헐뜯고 세상은 미쳤고, 나는 말짱하고 혹간의 실수는 학교책임이고, …
1998.10.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포전의 성난 하늘을 기억하는 이가 몇이나 될까? 올 여름의 폭우는 우리 모두를 숨어버린 희망의 얼굴 저편에서 떠오르는 절망을 공포스럽게 바라보게 했다. 높고 푸른하늘과 만삭된 몸을 풀기에 바쁜 들녘을 눈앞에 두고도 아직 여름의 생채기는 남아 있었다. …
1998.09.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작자미상’ 애국가 작사자 논란 다시 불당겨 괴 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우리는 늘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되는 애국가를 듣고 또 부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 가사를 누가 지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찾아본 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애국가…
1998.05.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신의 죄이기라도 한 양 그 한 마디를 남기고 뒤따라 올라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주근깨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망연히 지켜보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겨놓았다. 왜 지금 이 순간에 어젯밤의 그 주근깨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인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1998.03.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래한 적이 있었다. 경제식민지라고도 불리는 이른바 IMF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일제치하 선조들이 겪었을 그 엄청난 고통과 굴욕감을 이제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피흘려 지켜낸 소중한 국권을 IMF지원이라는 경제주권의 상실로 이끌고 간 역사적…
1998.0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것이다. 우선 정황만 바로 볼 수 있다면 문제의 절반은 해결된 셈이다. 우리는 그동안 계획도 없이, 목적도 없이, 사려깊지 못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살다보니 길잃은 나그네처럼 사면초가를 맞게 된 것이다. 선진국 국민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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