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9 · 환경·안전 · 한수미
조일형 씨의 당진지방 사투리 소개 71 “불이 너무 괄어 밥이 탔다”
괄다 : 화력이 세다. 팔팔하다. 깐깐오월 : 음력 오월은 해가 길어 깐깐하게도 지루하게 지나간다는 말 꾀(께)바르다 : 약삭빠르다. 어려운 일을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그럴 듯하게 핑계를 잘 대는 재주가 있다. 꾀(께)순다 : 꼬인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0건 · '조일형 씨의' · 2022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2.12.09 · 환경·안전 · 한수미
괄다 : 화력이 세다. 팔팔하다. 깐깐오월 : 음력 오월은 해가 길어 깐깐하게도 지루하게 지나간다는 말 꾀(께)바르다 : 약삭빠르다. 어려운 일을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많다. 그럴 듯하게 핑계를 잘 대는 재주가 있다. 꾀(께)순다 : 꼬인다…
2022.10.28 · 지역사회 · 한수미
들지름 : 들기름. 들깨로 짠 기름 슥-삼년 : 석삼년. 세 번 거듭되는 3년이란 뜻으로 아홉 해(9년) 또는 여러 해, 긴 세월을 의미함. 애바르다 : 재물과 이익이 되는 일에 기회를 놓치지 아니하고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다. 쩍쩌지다 : 쩍하고 큰…
2022.09.30 · 지역사회 · 한수미
- 괴덕부리다 : 수선스럽고 실없어 미덥지 아니한 짓을 하다. - ~보담 : ~보다 - 자그매 : 작작. 대강. 어지간히. 지나치지 않게 - 뻣찌르다 : 뻗지르다. 가로질러가다. - 왼편짝 : 왼쪽 - 요제나 조제나 : 이때나 저때나. 요때나 저때나 …
2022.09.27 · 지역사회 · 한수미
- 시-간살이 : 세-간갈이. 살림살이. 집안 살림에 쓰이는 모든 기구 - 때골때골 : 데굴데굴 - 노-라에 : 늘그막에. 늙은 몸에 - 깨동깨동하다 : 깨송깨송하다. 기운을 차리고 활기를 띄우다. - 지름 : 기름 - 짜욱눈 : 자국눈. 겨우 발자국…
2022.09.16 · 지역사회 · 한수미
꼬깜 : 곶감 나뭇가지 찌다 : 나뭇가지 자르다. 되어마늘 : 통마늘 맥모르다 : 일의 맥락을 모른다. 일의 속내나 까닭을 알지 못하다. 보꿀복 : 복불복. 사람의 운수. 소금이 쉴까 : 철석같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일을 두고 하는 말. 취연하다 …
2022.09.02 · 지역사회 · 한수미
삼디사방 : 이곳저곳. 사방팔방. 수데기 : 대충. 대체로 추리는 정도로. 아직 신날도 안 꽜다 :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앵돌아지다 : 마음이 토라지다. 틀려서 홱 돌아가다. 앵돌아 앉다 : 마음이 토라져서 돌아앉다. 자리바심 : 자리개로 볏단을 묶…
2022.08.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물텀벙 술텀벙 : 일정한 주관 없이 덤벙대는 사람을 비웃는 말. 찧고 까불르다 : 찧고 까불다. 되지 않는 소리로 사람을 치켜올렸다 깎아내렸다 하며 경망스럽게 굴다. 기맥히다 : 기막히다. 숨이 막히다. 기절하다. 골백번 : 여러 번을 강조하거나 과장…
2022.07.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디립다 : 들입다. 막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셋바닥 : 혀. 혓바닥. 아서라 : 그렇게 하지 말라고 금지할 때 하는 말. 손아랫사람에게만 쓴다. 영그지다 : 영글다. 여물다. 씨가 익어서 단단하다. 저범 : 젓가락 즐기 : 겨울 바누질 : 바느질 …
2022.07.18 · 지역사회 · 한수미
“걔랑 의각나는 바람에 쑥찜먹었자녀” 쑥찜먹다 : 일을 망쳐 버렸다. 하는 일이 잘못되어 우습게 되었다. 지럭지럭하다 : 질퍽거리다 의각나다 : 집안 식구나 친척, 또는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 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아 서로 반목할 때 하는 말. 난 부자…
2022.07.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꼬치장 : 고추장 라지오 : 라디오 뭅쓸 : 몹쓸 연태 : 여태. 여태까지. 지금까지. 아직까지 워띠어(뗘) : 어때. 어떠해. 무시로 드나든다 : 정한 때가 없이 수시로 드나든다. 녈(니얼) : 내일 얼미다 : 데설궃다. 성질이 털털하고 호방하다. …
2022.06.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윽-대기기다 : 난폭하게 위협하다. 우락부락하게 우겨대다. 첨매다 : 처매다. 친친 감아서 매다. 체신없다 : 치신없다. 몸을 경솔하게 가져서 체모가 없다. 멱감다 : 미역감다. 냇물이나 강물 같은데 들어가 몸을 씻다. 메꼰지다 : 내동댕이치다. 힘껏…
2022.04.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땅내맡다 : 옮겨 심은 식물이 뿌리를 박아 살기 시작하다. 동물이 그 땅에서 삶을 얻다. 빠리빠리하다 : 빠르다. 행동이 더디지 아니하고 날쌔다. 엎푸러지다 : 엎어지다. 앞으로 넘어지다. 뒤집히다. 이-사로 보다 : 예사로 보다. 특별하지 않게 보통…
2022.04.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누룸밥 : 눌은밥. 솥바닥에 눌어붙은 밥에 물을 부어 긁어 푼 밥. 수억하다 : 거친 것이 가라앉다. 좀 덜하다. 바지런하다 : 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 부지런하다. 무싯날 : 장날이 아닌 날.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날. 그리기 말유 : …
2022.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베린 도끼 이 빠진다 : 벼린 도끼 이 빠진다. 공들여 놓은 일이 허사가 된다. 먼 데 무당이 용(영)하다 : 새로 만난 사람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 어떤 일이든 순서가 있다. 송곳으로 맨재 긁듯 : 쓸데없는 수고만 한다.…
2022.03.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빙충맞다 : 뱅-충맞다. 똘똘하지 못해 어리석고 수줍기만 하다. 야멸지다 : 남의 사정을 돌보지 아니하고 제 일만 생각하는 태도. 엉구렁창 : 구렁텅이. 특히 깊숙하거나 험악한 구렁의 한 모퉁이. 댕겨와유 : 다녀와요. 댕일-치기 : 당일치기 따링개띠…
2022.03.05 · 지역사회 · 한수미
나무저깔 : 나무젓가락. 나무로 만든 젓가락 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넓고 평평한 듯하다. 서 푼 어치도 없다 : 조금의 값어치도 없다. 가치가 전혀 없다. 옛말 그른 데 없다 : 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은 옳지 않은 것이 없다. 취준다 : 치…
2022.02.15 · 지역사회 · 한수미
시뜻하다 : 다랍고 시들하다. 같은 일을 여러 번 겪어서 싫은 생각이 나다 모-태다 : 모으다 그끄저끼 : 그끄저께. 3일 전. 어제 그저께의 전날 버걱 : 겉이 딱딱하거나 가볍고 단단한 큰 물건 (예: 굴 버걱. 소나무 버걱) ~버덤은 : ~보다는 …
2022.0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뼉때기춤 : 태권도의 속칭 오대 : 오디. 뽕나무의 열매. 오둘기 오라 : 옳아 절딴나다 : 단절되다. 망하다. 있었던 일이나 사물이 모두 없어지다. 진가밍가하다 : 긴가민가하다. 진드감치 : 진득이. 진득-하다. 몸가짐이 의젓하고 참을성이 있다. 채…
2022.01.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검다 희다 말이 없다 : 어떤 일에 관하여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 말을 하지 않는다. 굳은 땅에 물 괸다 :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재물을 모은다. 된서리 맞다 : 모진 재앙을 치러야 한 풀 꺽인다. 삶은 호박 이도 안 들어갈 소리 : 삶은 호…
2022.01.03 · 문화·교육 · 한수미
당진 지방 사투리와 사라져 가는 우리말을 기록한 조일형 씨의 <지랑이 뭐래유>가 10년 만에 제2권이 나왔다. 조일형 씨는 고대초 교장으로 부임할 당시 동네 어르신들의 대화 속에 숨겨져 있던 사투리를 발견하고 10년 동안 수집해 왔다. 이후 지난 20…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