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8 · 문화·교육 · 임아연
[어르신 영상 자서전 ‘학교 가는 길’ 5] 고된 인생 끝에 찾아온 행복 ‘배움’
…고무신에 가득 고였다. 물지게를 지고 물을 뜨러 가면 수시로 넘어졌다. 지독한 가난과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등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글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아들 둘, 딸 둘을 낳아 키우고 나니 조금 여유가 생겼다. 이웃…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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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 · '지독 가난'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2.10.28 · 문화·교육 · 임아연
…고무신에 가득 고였다. 물지게를 지고 물을 뜨러 가면 수시로 넘어졌다. 지독한 가난과 시어머니의 시집살이 등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글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아들 둘, 딸 둘을 낳아 키우고 나니 조금 여유가 생겼다. 이웃…
2022.09.16 · 문화·교육 · 임아연
<편집자주> 글을 배우지 못한 70~80대 어르신들은 가난한 집의 살림 밑천이었던 맏딸이었거나, 가방 대신 지게를 져야 했던, 학교 대신 갯벌로 나가야 했던 어린 소년·소녀였다. 해방 전후 태어나 6.25전쟁을 겪으며 사회적 혼란과 절대적 빈곤 속에 …
2019.11.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난다.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놀고 싶다. 지독하게도 가난했던 그 시절 나에게 어린 시절 추억은 쌀 걱정, 끼니 걱정 동생들 배고프지 않게 밥 먹이는 거였다. 나는 어린 시절 힘들면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랬다. 산에 나무…
2019.06.22 · 문화·교육 · 한수미
…교사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시절 따라다닌 가난 전북 진안 출신인 홍순조 수석교사는 “시골에 살면 지게 지는 일밖에 못한다”는 아버지의 등살(?)에 홀로 대전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는 어린 고모 집에 얹혀 1년을 살았고, …
2017.02.25 · 문화·교육 · 이영민
…자신의 모교인 호서중학교 관악부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그가 겪었던 지독한 가난, 그로 인해 힘겨워 하고 있을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씨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
2016.07.04 · 문화·교육 · 한수미
…담긴 포대를 어깨에 메고 몇 시간이고 걸어서 한진까지 가져왔다. 참으로 가난했다. 송악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정말 ‘입 하나를 덜기 위해’ 고향 당진을 뒤로 해야만 했다. 당진을 떠날 때 그는 “너무 어렵게 살았기에 ‘다시는 당진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
2015.10.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시회가 개최되는데 그 많은 작품 중 몇 점이나 팔리는지 더욱 궁금했다. 지독한 가난과 병마와 고독을 이겨낸 예술가 중에 훌륭한 작품을 생산한 작가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훌륭한 작품은 배가 고파야 나온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고흐도 생전에 그림 한 점…
2011.01.14 · 문화·교육 · 김기연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옥중에 있을 때 태어났다. 지독히도 길었던 독재시대를 끝내고 이제는 ‘다같이 잘 살자’는 마음으로 또다른 할 일을 찾아냈을 때는 그의 나이가 어느새 서른 후반이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 남구청장에 …
2010.04.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때까지 그림만을 그립니다. 그의 생전에는 그림을 한장도 판매하지 못하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진 생을 권총자살로 마감합니다. 그의 동생인 테오가 늘 그를 돌보아 주었는데, 형은 동생에게 660통이 넘는 편지를 씁니다. 고흐는 생활에 서툴렀지만 일생을 한…
2006.02.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버지는 장돌뱅이처럼 전국을 유랑하며 장사를 하기도 했다. 그시대 누군들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지 않았겠느냐만, 아버지도 전형적인 농촌, 당진의 무수동에서 가난한 집안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부친상을 당하고 편모슬하에서 어린나이에 대가족의 버팀목이 …
2002.10.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시절, 등록금을 못내 초등학교를 다 다니고도 졸업장이 없었던 나에게는 가난을 모면하는 일이 인생 최대의 숙제였다. 13번의 이사를 다니며 터득한 것은 성실과 절약이었다. 그 동안 했던 수많은 일들 중 인쇄소 일은 나에게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
1994.12.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고 묻는 명성황후에게 봉사는 있었던 그대로를 아뢸 수밖에 없었다. ‘그 지독한 대원군이 죽도록 미운 봉사를 국문도 않고 융숭히 대접해 그냥 돌려보내다니’ 그렇게 의심한 황후는 이미 봉사가 대원군에게 매수되었다고 판단하고는 당장 제손으로 총애하던 그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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