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차한잔의 시] 꽃 감상법
꽃 감상법 고완수 어둠에 박힌 별꽃처럼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히고 봐야 눈부신 꽃이 있다 진달래꽃처럼 허리 굽혀 인사하듯 봐야 하거나 제비꽃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듯 봐야 예쁜 꽃도 있다 그렇다면 살 비벼 매일을 사는 너란 꽃은 어떤 자세로 봐야 아름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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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차한잔의' · 문화·교육 · 2013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13.05.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꽃 감상법 고완수 어둠에 박힌 별꽃처럼 한껏 고개를 뒤로 젖히고 봐야 눈부신 꽃이 있다 진달래꽃처럼 허리 굽혀 인사하듯 봐야 하거나 제비꽃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듯 봐야 예쁜 꽃도 있다 그렇다면 살 비벼 매일을 사는 너란 꽃은 어떤 자세로 봐야 아름다울…
2013.05.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없어도 발을 멈추게 되리라.” 흥얼거리다 멈추고 바라본 보리밭, 눈부신 짙은 초록의 장관이여. 차라리 푸름에 빠졌으니 청보리라고 했던가. 아직 여물지 않은 보리 꽃도 아닌 것이 다 자라지 않았어도 어찌 이다…
2013.03.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목련 박종영 밤이면 간지러운 몸의 껍질을 벗겨 우윳빛 속살을 틔우는 네 모습에 반했었다 너를 보고 있노라면 별빛 부스러기가 자꾸만 눈에 들어가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달빛에 젖어 환하게 비친 너의 뽀얀 모습이 내게 다가와 흰 손목이라도 내밀어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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