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침 - 김태숙
아침 김태숙 기자 드문 햇살로 창틀구석에는 작은 물구덩 하나 마르지 못하고 있었다 어슴프레 잠이 깬 새벽 미미한 어둠 밖에서 밤새 언 눈발 하나 거기 떨어져 포르르 몸 풀며 사그라드는 소리 하나 둘 셋 넷 점점 빨리 와 숨거두고 저엄 점 멀리 유골 날…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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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 '천지에 김태숙'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5.12.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침 김태숙 기자 드문 햇살로 창틀구석에는 작은 물구덩 하나 마르지 못하고 있었다 어슴프레 잠이 깬 새벽 미미한 어둠 밖에서 밤새 언 눈발 하나 거기 떨어져 포르르 몸 풀며 사그라드는 소리 하나 둘 셋 넷 점점 빨리 와 숨거두고 저엄 점 멀리 유골 날…
1995.04.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 천지에 김태숙 눈부시구나 마지막 저무는 한조각 햇살에도 가슴 모두 내밀어 반짝일 줄 아는 것들 이미 때지난 빈 들녘엔 거두는 손길 떠난 지 오래인데 가야할 때를 스스로 아는 것들 마지막 햇살에 반짝이며 제목숨 찬란히 거두고 있는 것들 애틋하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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