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벼논 액비시용 시범단지인 고대면 항곡리에서 농민과 농업관계기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에서 올해 벼농사는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벼 생육기간중의 기상이 평년수준을 보였으며 양질 다수성 품종의 확대와 질소질 비료 덜주기 운동 등으로 도복피해를 예방해 작황조사 결과, 평년보다 수확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추진 성과 분석외에 가축 분뇨를 액비 자원화하여 환경오염원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벼논 액비시용 사업평가, 15종의 신품종에 대한 특성 분석이 있었으며 합덕 중궁원 오선근씨의 직파재배 성공사례와 고대면 항곡리 문기조씨의 가축 분뇨 액비 자원화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 농민들은 쌀 공급과잉과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당진쌀이 나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하기도 했는데 김낙성 군수 또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미질향상과 친환경농업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생산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직파재배의 확대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