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으로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달려가는 당진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와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영호, 여성회장 임경자)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을 기념일로 한다.
지난 2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3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각 읍·면·동 지대별로 피켓을 들고 입장하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91명의 유공자들이 당진소방서장,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의장,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임경자 여성회장의 개회선언과 이영호 연합회장 대회사, 김기록 소방서장 치사와 선수단 대표 선서, 기관·단체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읍면 대상으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시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2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4인조법 종목에는 신평이 1위, 송산 2위, 당진이 3위에 올랐다.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 부문에서는 고대가 1위, 합덕 2위, 순성이 3위를 차지했으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부문에서는 당진이 1위, 신평이 2위, 면천이 3위를 수상했다.
종합 최종 순위로는 신평면(남성·여성·운정 전담)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당진이 2위, 송산면이 3위를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3부 화합행사에서는 시상식 및 우승기 전달과 더불어 의용소방대원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인터뷰] 이영호 연합회장, 임경자 여성회장
“진정한 지역 수호자로 거듭나”
“의소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함으로써 훌륭한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 자리가 의용소방대 가족 모두가 한 단계 더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지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소방인으로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진정한 지역의 수호자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미니인터뷰] 김기록 당진소방서장
“봉사와 희생정신 존경과 감사”
“지역 곳곳의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용봉공의 정신을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니인터뷰] 종합우승 신평면(남성·여성·운정 전담)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한 달 여전부터 대원들이 열심히 훈련하며 연습해왔습니다. 노력없는 결과는 없듯이 대원들의 노력으로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것 같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5월에 열릴 충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조법에 신평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출전합니다. 도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