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및 특산자원융복합사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서 개최됐다.
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각 지역에서 육성한 특화작묵과 농업연구개발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2년 동안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당진시는 연구용역비 2790만 원을 들여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나혜진)와 연구용역을 체결, 농산물 가공사업화 방향과 농산물 가공상품화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 이후 지난 4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을 비롯해 한만호 생활자원팀장, 오창석 주무관, ㈜식품환경연구센터, 농업회사법인 (주)미소미 이태호 대표, 농업회사법인 ㈜파머테크 이상훈 대표, MEG환경연구개발 안성순 대표, 농업회사법인 ㈜갓지은 이동용 대표, 면천창고 김기태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개발된 가공제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제품 시식 및 설문조사,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표준 조리 방법 확립 △가공제품의 식감 개선을 위한 방안 연구해줄 것 △농산물 품종에 따라 맛·식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품종으로도 제품 개발해 비교해줄 것 △가공제품들을 혼합한 제품 개발 △밀키트 연계 △개발한 가공제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 △가공제품의 타깃층 선정 등의 의견이 제안됐다.
용역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 반영해 오는 5월 최종보고회 때 개선된 가공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중 소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에 대해 논의코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농산물이 어떻게 하면 농가 소득과 연계될 수 있을지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보고회 때에는 이날 제안한 의견을 통해 더 발전된 계획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