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회장 마영관)가 제117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 및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지 난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유족 들과 시민들이 석문면 소난지도에 자리 한 의병총을 참배하며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어 1일 기념식에는 유족과 보훈가 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겨레 아리랑공연과 당진시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병 영 상물 ‘소난지도여 영원하라’ 상영, 공로 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추모사가 진 행됐다. 또한 헌시를 낭송하고,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이 이뤄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숭 고한 의병항쟁의 역사를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그 명맥과 가치를 잇기 위해 노 력해준 시민과 국가유공자와 의병 후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의 응당 한 의무이자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선열의 공에 보답하는 보훈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추모사 를 전했다.
한편 당진시 소난지도는 1906년 당진 면천 출신인 최구현 의병장을 중심으로 한 항일 항쟁에 이어 1907년 정미조약 에 의한 군대 강제해산 이후 홍원식 의 병장을 주축으로 의병항쟁이 일어났던 처절한 항일 의병 전쟁의 산실이다. 이 들의 항거는 이후 구전으로만 전해오다 가 1970년대 석문중학교 교사와 학생들 의 힘으로 고증작업이 이뤄졌고, 2003 년 당진시가 소난지도 의병항생 학술고 증에 나서면서 실체가 확인됐다. 소난지 도 의병향쟁을 기리기 위해 섬에 의병 총을 조성해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공로패 및감사패수상자>
△기념사업회장 공로패: 홍성직, 이순례 △ 감사패: 임준석 △당진시장 표창: 신태운, 박문수 △국회의원 표창: 이재숙, 표종국, 손인남 △당진시의회의장 표창: 이한범, 박 상규, 윤정숙
미니인터뷰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억해야 할 역사”
“의병들의 불굴의 기상과 나라사랑 정신이야말로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있게 한 굳건한 토대라고 생각합니 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에게 계승 발전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의병항쟁 제117주년을 맞아 호국 일 념으로 숭고한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들의 자랑스러 운 역사를 시민들께서는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