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인구가 최근 1년 동안 22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7만 명까지 200명 가량 남은 상태다.
당진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7553명이었으나, 올해 9월말 당진시 인구는 16만9784명으로 2231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동안 300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늘었으며, 지난 1년간 월평균 186명씩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올해 내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제외)
당진시는 당진군이었던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이후 2012년 시승격 이후로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면서 2014년 2월 5일자로 인구 16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2018년(12월 말 기준 16만7770명)을 기점으로 인구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2020년 말에는 16만6249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021년부터 다시 반등해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당진LNG기지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공동주택 건설과 꾸준한 기업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및 제2서해대교 건설 계획에 따른 기대심리 등이 당진시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당진1·2·3동과 송악읍 등 도시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와는 달리 대호지·정미 등 농촌 지역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상황에서 읍·면 지역의 초고령 사회 및 인구소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당진시에 등록된 외국인의 경우 9월말 현재 9905명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당진시 전체 인구는 현재 17만96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9월말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