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누수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내 체력단련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용이 중단됐다. 운동 기구가 물에 젖을까 비닐로 덮어 놓은 모습 (사진 제공 : 서영훈 의원)
반복된 누수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내 체력단련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용이 중단됐다. 운동 기구가 물에 젖을까 비닐로 덮어 놓은 모습 (사진 제공 : 서영훈 의원)
반복된 누수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내 체력단련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용이 중단됐다. 운동 기구가 물에 젖을까 비닐로 덮어 놓은 모습 (사진 제공 : 서영훈 의원)
반복된 누수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내 체력단련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용이 중단됐다. 운동 기구가 물에 젖을까 비닐로 덮어 놓은 모습 (사진 제공 : 서영훈 의원)

주민들이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당진국민체육센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누수 등의 공사가 미흡해 시설 활용이 아예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당진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기금 72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의 센터동,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물의 체육관동으로 건립됐다. 그동안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복싱장과 유도장, 태권도장, 검도장, 탁구장을 비롯해 볼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운영돼 왔다. 하지만 현재 볼링장과 태권도장, 유도장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누수로 인해 장마 시기가 되면 천장에서 비가 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체육 기구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로 덮어 놓은 상태다. 이를 질의한 서영훈 의원은 “1년 전에 현장을 방문했을 때와 올해 현장을 갔을 때의 상황이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일부 국민체육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설 내 누수다.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누수 예방을 위해 방수 작업을 했으나 이후 장마 기간이 겹치면서 다시 건물에서 비가 새면서 센터를 개방하지 못했다. 서 의원은 “매년 공사를 하면 예산도 계속 소요되고, 또 그만큼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며 “한 번 할 때 완벽히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영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누수가 눈에 보이지 않기에 한 번에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며 “올해 다시 한 번 천장에 물받이통을 설치해 빗물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배수 공사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