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의 작은 음악회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관)시(민)락(樂)’ 사업의 하나로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매월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개최한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단체로, 우쿨렐레와 사람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우쿨렐레를 중심으로 밤양갱, Reality, Butterfly waltz, Aloha is, Pearly shells, 분홍립스틱 등 다양한 연주곡과 합창곡을 선보였고,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아로하를 선보였다.
우쿨렐레는 기타를 몹시 작게 줄여놓은 듯 품 안에 안기는 4줄짜리 발현악기로 크기도 앙증맞고 소리도 귀엽지만, 그 소리에는 큰 매력과 울림이 있다. 이날 도서관을 이용하던 시민들에게 우쿨렐레로 만든 화음의 아름다움과 합창을 통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소리는 기쁨을 선사했다. 도서관 이용자 김민경, 황예빈, 최소윤 학생(정보고·1학년)은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본 건 처음”이라며 “시험공부를 하던 중에 감미로운 우쿨렐레 연주소리에 잠시 행복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 우쿨렐레 2022년 12월에 처음 결성된 이래로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 연습하며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사람들과 우쿨렐레 음악을 나눌 계획이며, 제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문화공감터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 한수지 단장
“즐거운 우쿨렐레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저희는 한층 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키워왔습니다. 우쿨렐레라는 악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우쿨렐레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오늘 공연을 통해 저희의 음악을 들려드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당진시립도서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객 여러분께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우쿨렐레는 작고 소박한 악기이지만, 그 안에는 따뜻하고 맑은 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주를 통해 많은 시민과 우쿨렐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울 우쿨렐레 앙상블과 함께 즐거운 우쿨렐레의 세계로 빠져보지 않으시겠어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