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8시 40분경 송악읍 부곡리 소재 A 공장에서 질산이 담긴 용기가 깨지며 운반 중이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A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B 씨가 질산60%의 5L용액이 든 용기를 손으로 운반중 용기의 측면이 깨지며 안에 있던 질산이 B 씨의 발등에 떨어져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히 소방대원 11명, 장비 5개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당진경찰서 경찰관 4명도 함께 공조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경찰은 신속히 깨진 질산 병을 수거하고 바닥에 흘린 질산을 희석해 현장을 수습했다. 또한 발등에 질산이 떨어져 화상을 당한 B 직원을 긴급히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B 직원은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산을 마주하게 되면 가스와 함께 발생하는 강력한 산성 증기로 인해 눈, 피부 및 호흡기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질산은 다른 화학 물질과 함께 혼합 되면 폭발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다른 화학물질과 구분하여 보관 및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