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2시경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돼 작업 중에 있던 현대제철 직원과 설비, 제작을 맡은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직원등 23명이 가스에 노출돼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명의 인부가 가스에 노출된 가운데 이중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에 있고 22명은 당진과 서산의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당일 퇴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가스누출사고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나온 일산화탄소 등의 가스를 모아두는 가스 저장시설 근처에서 발생했다. 이에 주변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유출된 가스를 마시면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가스유출지점과 유출량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가스안전공사가 10일 현장조사 등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