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에‘더모아카페’가 새단장을 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에‘더모아카페’가 새단장을 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당진선한이웃(대표이사 정태민)이 운영하는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박미란)은 2014년 12월 설립된 노인 일자리 사업 기관이다. 이 기관은 당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 중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버카페’ 사업이 있다.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해오던 실버카페 중 당진문예의전당 ‘아트카페’가 폐점하고, 지난 3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에 ‘더모아카페’로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더모아카페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지역 주민이며, 카페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당진의 해나루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공유 오피스 공간이 있어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며,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탈취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당진시니어클럽 박미란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대공연장 공연이 줄어들면서 안타깝게도 당진문예의전당 내에 있던 아트카페 수익이 감소하면서 카페 운영이 어렵게 됐다”며 “그러던 중 당진시 여성가족과에서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내 카페를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안을 해줘 더모아카페를 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곳에 실버카페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홍보가 필요하다”며 “더모아카페는 당진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니,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카페는 △당진문화스포츠센터 청춘카페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더모아카페 △삼성산수목원 카페 △당진장례식장 노아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9일 삽교호에 콩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위치송악읍 틀모시로 830 (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

[미니인터뷰] 바리스타 김효숙·우정옥 씨

“친절로 무장된 실버카페로 놀러 오세요”

“실버카페에서 일한 지 6개월 차 신입이지만, 9년 차 베테랑인 우정옥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근무 중이에요. 우리 카페는 센터의 1층 장난감 도서관 옆에 있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센터 이용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세요. 카페의 대표 메뉴는 쑥곡물라떼와 고구마라떼이고, 여름철 인기 메뉴인 스무디와 쉐이크류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