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가득한 곳에서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진에서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도할 이자카야 '카오루(かおる)'가 지난 6월 15일 수청동에 문을 열었다. 인천 출신의 오수경 대표가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카오루의 뜻은 ‘좋은 냄새가 풍기다, 향기가 나다’라는 뜻으로 맛있는 향기가 손님들께 풍기길 바란다는 의미로 상호명을 지었다. 오수경 대표는 서울의 꼬치 전문점에서 2~3개월 동안 일하며 배웠다.
오 대표는 “서울에서 배운 꼬치 요리는 재료 부위에 따라 굽는 법에 따라 다양해서 맛도 있고 매력적”이었다며 ”당진에는 이런 꼬치전문점이 없었기 때문에,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일본식 선술집을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카오루의 꼬치는 모두 냉장 닭고기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준비된다. 꼬치 중에서 닭다리 살과 파를 조합한 파닭과 목살, 염통 꼬치를 가장 대표 메뉴로 꼽았다. 특히 파닭은 닭다리살의 풍미와 파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파닭의 비법은 대나무 숯과 비장탄을 사용해 은은한 숯불 향을 입혀 5분 내외로 타지 않도록 굽는 것이라고.

가볍게 술을 곁들이기를 원한다면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는 치킨가라아게와 반건조 오징어를, 소주에는 직접 만든 닭 육수를 사용한 깊고 진한 맛의 '도리나가사키탕'을, 사케에는 시샤모구이와 각종 꼬치류, 오뎅나베를 추천한다고.
오수경 대표는 "손님들이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과 식사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다"며 “2차로 오셔서 가볍게 대화 나누면서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이고, 일품요리도 있어 식사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카오루는 음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작은 공간이지만, 세심하게 꾸며진 내부는 손님들이 마치 일본의 이자카야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벽에는 일본 전통의 소박한 예술 작품과 장식품들이 걸려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한다.
카오루는 아파트 상가에 입점해 있다보니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고 재방문하는 단골손님도 생기고 있다. 오 대표는 “앞으로도 정성과 신선함을 무기로 가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오루는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합니다. 손님들이 저희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운영시간오후 5시 ~ 오전 1시(일요일 휴무)
가격파닭 7000원, 목살 7000원, 염통 6500원, 날개 7000원, 껍질 6500원, 무릎연골 8000원, 토리나가사키 2만8000원, 오뎅나베 2만5000원, 치킨가라아게 1만원, 토리샐러드 1만8000원, 명란오이 1만2000원, 에다마메 6500원, 타코와사비 1만원, 반건조오징어 1만8000원, 문어가라아게 8000원
위치수청2로 77 상가1동 지하1층 112호
문의010-2209-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