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한발자국 다가온 가운데, 지역에서는 달래와 냉이, 씀바귀(속새), 민들레 등 봄나물이 한창 출하되고 있다.

봄나물은 겨울철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좋으며, 독특한 향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된 대호지 씀바귀의 경우 씀바귀 김치로 특허를 받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당진에서는 대호지면을 중심으로 △달래(130여 농가 9ha) △씀바귀(400여 농가 30ha) △냉이(70여 농가 1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농한기 쏠쏠한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남)에서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봄나물에 대한 친환경 재배 기술지원과 GAP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는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해 대호지면 지역에 들나물류의 체계적인 선별과 관리, 공동세척을 위한 들나물복합센터 건립과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 로컬푸드 복합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