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격한 고령화와 농촌 임금근로자 감소로 인해 농촌 농업 현장의 노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김명회 의원이 여성농업인을 지원할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회 의원이 ‘여성 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현실을 조명하고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2023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은 농사일 중 평균 50.2%를 담당하지만, 농업경영에는 ‘50% 이상 담당하는 경영일이 없다’는 비율이 39.6%로 높았다. 즉 농촌에서 여성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남성보다 더 길지만 농업 경영에 참여하는 인원은 남성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농업인은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농사일과 마을일까지 도맡아야 하는 영농 주체이지만 여전히 사회적 지휘 향상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농식품부는 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해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나 여전히 지방에서는 여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마을단위 프로그램 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농작업현장 친환경 화장실 설치 지원 등 4개 사업만 추진되고 있다. 그중에서 2017년부터 도비 매칭으로 추진해 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이 충남도의 사업 폐지로 중단됐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는 당진시가 참여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당진시의 여성 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체계를 마련 △여성친화형 농기계 공급을 확대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